예당호 야간음악분수 및 느린 호수길 ‘여름 시즌 숨은 관광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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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호 야간음악분수 및 느린 호수길 ‘여름 시즌 숨은 관광지’ 선정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0.06.0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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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예당호 출렁다리 야간관광 100선 이어 재선정
예당호 느린 호수길 모습
예당호 느린 호수길 모습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예산군은 예당호 야간음악분수와 느린 호수길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여름 시즌 숨은 관광지 추천’ 6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3월 한국관광공사의 야간관광 100선에 예당호 출렁다리가 선정에 이어 예당호 야간음악분수와 느린 호수길도 숨은 관광지에 이름을 올리게 됐으며, 예당 관광지는 이번 선정으로 명실상부한 국내 명품관광지로의 잠재력과 매력을 인정받게 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4월부터 온라인을 통해 올여름 시즌 '거리 두고 떠나기 좋은 숨은 관광지'를 국민으로부터 추천받았으며, 전국 관광지 855곳 중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6곳을 엄선했다.

특히 공사는 지난 5월 제5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안건으로 다뤄진 'K 방역'을 기반으로 하는 안전여행 확산과 관광 내수시장 활성화 방안 중 하나로 '여름 시즌 거리 두고 떠나기 좋은 전국 숨은 관광지'를 최종 선정했다.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숨은 관광지’는 신규개방 관광지로 △충남 예산군 예당호 야간음악분수 및 느린 호수길 △경기 안산시 대부도 바다 향기 수목원 △강원 속초시 상도문 돌담 마을 △전북 순창군 채계산 출렁다리와 강천산 단월 야행 △경남 남해군 보물섬 전망대 및 스카이워크 등 5곳이 선정됐고, 한정개방 관광지로 △강원 태백시 태백산 금대봉 코스 '천상의 화원' 1곳 등 모두 6곳이 선정됐다.

선정된 관광지와 함께 가보면 좋을 주변 여행지와 추천 코스, 숙박, 맛집, 이동 경로 등 상세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 및 스마트폰 앱 ‘now 추천’ 메뉴 내 ‘숨은 관광지’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한국관광공사가 예당호 야간음악분수와 느린 호수길을 숨은 관광지로 선정한 것은 전국적인 코로나 19위기 속에서도 예산군이 청정지역 위상을 유지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한 노력과 청정지역을 소중히 아끼며 다녀간 관광객이 있었기 때문에 이뤄낸 결과”라고 분석했다.

또 “앞으로도 예당호 출렁다리와 야간음악분수, 느린 호수길을 찾으시는 모든 방문객이 코로나 19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K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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