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혁신도시 공공기관, 치악산 둘레길 환경 캠페인
상태바
원주시 혁신도시 공공기관, 치악산 둘레길 환경 캠페인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0.06.03 1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주시, 한국관광공사,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공동 주관
진달래길 조성, 리본 달기 및 환경정화 활동 등
원주시 청사(사진제공=원주시)
원주시 청사(사진제공=원주시)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원주시는 오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치악산 둘레길 제1코스 꽃밭머리길 구간에서 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환경 캠페인이 실시된다고 3일 밝혔다.

지역의 자연환경을 보전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원주시와 한국관광공사,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혁신도시 9개 공공기관 임직원과 원주시민 등 20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원주얼 광장 일원에 진달래 길을 조성하고, 관음사에서 황골 삼거리에 이르는 4.4km 구간에 걸쳐 리본 달기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원주시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힘을 모아 깨끗하고 아름다운 둘레길 환경을 조성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치악산 둘레 길은 생태, 문화, 경관, 휴양 등 다양한 테마가 있는 명품 탐방로로 관광객들에게 각광받고 있으며, 행구동 국형사에서 소초면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를 지나 횡성군 태종대까지 총 3개 코스 33.1km가 조성돼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