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워터웨이플러스와 해양관광 활성화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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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워터웨이플러스와 해양관광 활성화 위해 ‘맞손’
  • 이종윤 기자
  • 승인 2020.06.0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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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시장 “아라마리나 중심으로 해양관광 활성화”
해양레저관광 축제 및 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협력
정하영 김포시장과 ㈜워터웨이플러스 서정태사장이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화이팅 하고 있다.
정하영 김포시장과 ㈜워터웨이플러스 서정태사장이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화이팅 하고 있다.

[매일일보 이종윤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와 ㈜워터웨이플러스(사장 서정태)가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 했다고 3일 밝혔다.

워터웨이플러스는 아라뱃길 친수경관의 유지‧관리, 마리나와 친수관광‧레저인프라 운영을 위해 2011년 설립된 환경부의 산하기관이다.

이날 김포아라마리나 해양아카데미 연수실에서 양측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김포아라마리나 일원의 해양관광 진흥을 위한 상호 협조를 다짐했다.

이와 함께 김포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해양관광 축제 및 체험 프로그램의 개발, 운영도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이미 김포아라마리나에서 ‘아라마린페스티벌’을 진행하면서 상호 협력관계를 높여가고 있다.

지난해 4회를 맞이한 아라마린페스티벌은 이틀 연속 음악무대와 15톤 트럭 분량의 물대포가 어우러지며 수도권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특히 매회 축제 때마다 캠핑존과 피크닉존은 물론 선베드와 빈백 등 바캉스존이 운영되면서 가족단위의 방문객도 늘고 있다.

이날 체결식에서 정하영 시장은 “우리시는 하루가 다르게 인구가 급증하는 데다 젊은층이 주를 이루는 역동적인 젊음의 도시가 되고 있다”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시민 누구나 쉽게 누리고 향유할 수 있는 보편적 해양관광이 됐으면 한다”며 “아라마리나가 시작점이 돼 이곳을 중심으로 해양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두 기관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총동원해 사회적,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자”고 강조했다.

서정태 워터웨이플러스 사장은 “연간 15만에서 20만 명이 아라마리나를 방문하고 그 중 반 이상이 외국인”이라며 “우리나라 제일의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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