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 등교수업 연기에서 새로운 시작으로
상태바
구미지역 등교수업 연기에서 새로운 시작으로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0.06.03 07: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함께 힘을 모아 안전한 등교수업 지켜내기
구미지역 관내 유·초·중학교 등교수업이 6월 1일부터 시작됐다.(등교하는 모습)
구미지역 관내 유·초·중학교 등교수업이 6월 1일부터 시작됐다.(등교하는 모습)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 관내 유·초·중학교 등교수업이 6월 1일 시작됐다. 이번 등교수업은 5월 27일 전국적인 등교수업 시작일을 며칠 앞둔 지난 5월 21일 구미시 확진자 발생으로 구미시 전체지역 확산추세가 시작되면서 지역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어 한 차례 연기됐다.

구미지역 6월 1일 순차적 등교수업 시작으로 학교를 처음 등교하는 1학년 학생들의 설레는 발걸음과 학생들의 짐을 나누어 들고 조심스레 발걸음을 내딛는 학부모들의 발걸음이 학교 입구로 이어졌으며, 학생들의 동선을 안내하고 발열 체크를 돕기 위해 배치된 학교 교직원들이 학교 입구에서부터 늘어서 생소하면서도 긴장 된 첫인사를 시작했다.

학교 곳곳에서는 학생들의 간격을 위치하도록 바닥에 스티커를 부착하고 교실 책상 및 급식소 식탁 위 칸막이들이 설치되어 학교에서는 처음 접하는 많은 낯선 풍경들로 채워졌으며, 교실 속에서도 일과 중 담임교사에 의한 건강 상태 확인 및 교실 소독 강화로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구미교육지원청 신동식 교육장은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교별 등교수업 계획에 따라 감염 예방을 최우선으로 학교의 안정적인 등교수업 정착을 지원하겠다.”라고 하며,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학생들의 등교 모습을 지켜보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