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는 오는 6월부터 국제선 노선을 포함한 항공편 운항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세계 각국의 점차 완화되고 있는 입국 규정 및 여행 제한 조치와 함께 항공 여행에 대한 관심과 수요 증대에 따른 것이다. 이로써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는 전 세계 130여 개 목적지로 주 2000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또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기존보다 프랑크푸르트와 뮌헨 출발 항공편 운항을 늘린다. 일부 국제선 노선이 추가되며 한국의 경우, 오는 24일부터 인천~뮌헨 노선을 주 3회 운항한다.
알레한드로 아리아스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 한국 지사장은 “한국 노선 운항을 빠르게 재개할 수 있게 돼 다행이다”며 “한국 여행객의 편의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항공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보완하는 한편, 보다 안전한 여행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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