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서산시장 연일 현장 행보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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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서산시장 연일 현장 행보 이어져
  • 오범택 기자
  • 승인 2020.06.0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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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현장
시설채소 무인방제 시스템 시범 사업 현장 점검
맹정호 서산시장이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제공=서산시
맹정호 서산시장이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제공=서산시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맹정호 서산시장이 지난 1일 대산 대죽리 대죽산업단지를 방문해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현장을 점검하는 등 현장행정 행보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은 서산시에서 충청남도와 산림청에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국도비 36억원을 포함 총 60억원을 확보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대죽일반산업단지와 서산오토밸리산업단지 주변 녹지지역 6ha에 잎사귀 면적이 넓으며 표면이 거칠고 녹음이 지속되는 나무를 띠 형태로 조성하게 된다.

대죽산업단지 일원에는 총 22억원이 투입돼 소나무외 28종 20,476본을 심어 6월말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며, 서산오토밸리산업단지는 총 28억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조성을 완료하고 사업 잔액을 활용해 기타 산업단지에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맹정호 시장은 “미세먼지 차단 효과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수종 위주로 조성하고 있다”며 “미세먼지와 대기질 오염을 저감시켜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맹 시장은 성연면 고남리 시설채소 무인방제 시스템 시범사업 현장도 방문해 시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이 시설채소 무인방제 시스템 시범사업 현장을 방문해 시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제공=서산시
맹정호 서산시장이 시설채소 무인방제 시스템 시범사업 현장을 방문해 시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제공=서산시

시설채소 무인방제 시스템 시범사업은 시설재배 농약 살포작업을 자동화해 농약 살포 시 농민들의 농약 중독 우려를 해소하고 노동력 절감 및 방제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해 3개 농가에서 추진 중이며, 하반기 3개소에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다.

이향준 서산시딸기연구회장은 “농약 사용량도 줄고 살포된 약제가 잎 전체에 골고루 달라붙어 방제 효과는 더욱 높아진 것 같다”며 “특히 노동력도 아낄 수 있고 농약에 노출될 일도 적어 안전하게 재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맹 시장은 “시설채소 무인방제 시스템 시범사업을 통해 고품질의 농산물을 더 쉽고 안전한 방법으로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시범사업 후 참여농가들의 의견을 들어 개선할 점은 개선해 더욱 확대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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