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뉴딜 프로젝트’ 가시화에 시너지 기대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HDC현대산업개발과 NHN은 2일 스마티시티 플랫폼 사업의 추진에 필요한 전략적 협력 및 상호 교류 확대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시티 플랫폼 센터 공동 구축 및 시범단지 조성 △신규시장 확보를 위한 공동개발 △구체적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체의 구성 및 운영 등이다.
양사는 디지털 인프라 구축, 비대면 산업 육성, 사회간접자본(SOC) 디지털화 등을 선도하는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가 가시화됨에 따라 스마트시티 플랫폼 사업에서 높은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아이파크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도시의 개발사업을 추진해온 역량을 바탕으로 NHN과 힘을 모아 스마트시티 플랫폼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수요시장을 발굴하고 확보해가는 데 있어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분양과 시공에만 한정되던 기존 개발사업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도시기획의 관점에서 개발·관리·운영하는 신개념의 도시개발사업을 펼쳐가고 있다.
특히 HDC현대산업개발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광운대역세권개발사업 등을 통해 대규모 주거·업무·상업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스마트시티를 선보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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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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