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건설현장 상생협력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7월 1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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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건설현장 상생협력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7월 10일까지
  • 최은서 기자
  • 승인 2020.06.0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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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업 관련 4개 과제에 전국민 대상 공모
한국도로공사의  ‘모두가 함께 디자인하는 건설현장 상생협력’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사진=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의 ‘모두가 함께 디자인하는 건설현장 상생협력’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사진=한국도로공사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개선하고 공정한 건설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모두가 함께 디자인하는 건설현장 상생협력’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과제는 △건설공사 관련 계약제도 개선 △건설참여자간 불공정관행 개선 △코로나19 관련 건설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건설관련 규제 개선 등 건설사업 정책전반에 대한 4개 분야로 중복 응모 가능하다. 공모는 7월 10일까지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상금 100만원), 우수 2건(50만원), 장려 2건(30만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커피상품권 등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도로공사는 선정된 아이디어를 토대로 건설현장의 개선을 추진하고 공공건설 상생협력 태스크포스(TF)를 통한 법령개정 등을 건의해 실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방안들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건설산업 내실화에 기여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우수한 제안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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