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 이달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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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 이달 분양 예정
  • 최은서 기자
  • 승인 2020.06.0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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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6층~지상 18층·전용 30~45㎡ 239가구 규모
지하철 2호선 아현역·5호선 애오개역 더블역세권
‘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대우건설은 이달 서울 마포구 아현동 275-2번지 일대에서 도시형생활주택 ‘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8층, 1개동, 전용면적 30~45㎡ 총 23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도보권 내 2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다. 우선 단지 바로 앞에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이, 도보 약 6분 거리에는 지하철 2호선 아현역이 자리하고 있다. 이 밖에도 반경 약 1㎞ 거리에 지하철 2호선 이대역, 지하철 2·5호선 환승역 충정로역 등이 있다. 단지 주변으로 마포대로, 신촌로 등 간선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반경 1.5㎞ 이내에 롯데아울렛(서울역점), 롯데마트(서울역점), 이마트(마포공덕점) 등 대형 유통시설이 위치해 있다. 또한 아현시장, 만리시장, 마포공덕시장, CGV(신촌아트레온), 신촌세브란스병원, 서울마포경찰서, 서울서부지방법원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단지 바로 앞에 자리한 아현초, 아현중, 아현산업정보학교 등 교육시설을 도보로 통학 가능하다. 마포구 일대의 환일고, 배문고, 한성고, 숭문고, 서울여고 등도 반경 1㎞ 이내에 위치한다. 대흥동 학원가도 가까이 있다.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등 명문 대학교도 인접해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아현동 일대로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서울 도심권 대표 주거타운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단지와 인접한 아현뉴타운은 재개발이 완료되면 1만8000여 가구가 들어선다. 그 중 아현동에 위치한 4개 구역은 현재 아현1-3구역(아현아이파크), 3구역(마포래미안푸르지오), 4구역(공덕자이)이 입주한 상태이며 아현2구역은 시공사 선정 후 분양을 준비 중이다.

인근 북아현뉴타운은 공사가 완공되면 1만2000여 가구가 새롭게 들어선다. 총 5개 구역 중 북아현1-2구역(아현역푸르지오)과 1-3구역(e편한세상신촌)은 이미 입주를 완료했다. 2018년 분양한 북아현1-1구역(힐스테이트신촌)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북아현2구역과 3구역은 사업시행인가 단계에 있다.

도시형생활주택으로 공급되는 만큼 각종 규제에서 한결 자유롭다. 도시형생활주택은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유무 및 주택소유 여부와 무관하게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군별 중복 청약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견본주택은 서울 마포구 아현동 617-1번지에 이달 중 개관할 예정이며 입주예정일은 2023년 10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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