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 그린 뉴딜에 5조8천억원 투입…SOC 활성화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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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그린 뉴딜에 5조8천억원 투입…SOC 활성화 ‘기대감’
  • 전기룡 기자
  • 승인 2020.06.0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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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공공건축물, 제로 에너지화
공공주택·학교에 생활 SOC 연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및 3차 추경 당정 협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및 3차 추경 당정 협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문재인 정부가 그린뉴딜에 2022년까지 5조8000억원을 투입해 일자리 8만9000개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공시설과 SOC를 연계한 복합화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1일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그린 뉴딜의 주요 내용으로 노후화된 공공건축물을 제로에너지 건물로 전환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이를 위해 정부는 △공공임대주택 18만6000가구 △어린이집 1058개 △보건소 1045개 △의료기관 67개 등에 고효율 단열재를 설치하고 환기시스템을 보강한다는 방침이다.

가장 큰 고용효과가 예상되는 부분은 준공 후 15년이 지난 공공임대주택의 리모델링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담당하며 민간 건설사에 리모델링 공사를 발주함으로써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스마트 그린도시를 위한 선도프로젝트 100개도 추진하고, 도시 숲 200개를 새롭게 조성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그린 뉴딜을 선도할 5대 녹색산업과 100대 유망기업을 선정해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정부는 국민체육센터, 공공도서관 등 13종의 복합화 대상시설 중 2개 이상을 한 건물에 건립하는 방식으로 생활 SOC를 활성화한다. 오는 9월 중 공공임대주택을 활용한 복합화 사업이 선정되며 착공은 연내로 계획돼 있다.

학교부지에 생활 SOC 시설을 설치하는 학교 복합화 사업도 추진된다. 또 공공위탁개발방식의 생활 SOC 건설도 지원하며, 정부는 올해 대상사업(30건) 중 실현 가능성 높은 사업을 선정해 위·수탁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정부는 앞서 발표한 수도권 2·3기 신도시의 광역교통대책과 ‘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 등을 차질없이 추진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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