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위기학생 지원 사회안전망 매뉴얼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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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위기학생 지원 사회안전망 매뉴얼 보급
  • 박용하 기자
  • 승인 2020.06.0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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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위기학생 지원 사회안전망 매뉴얼 보급브로셔 및 책자 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매일일보 박용하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학업중단 예방 및 사회안전망 시스템’브로셔(이하 브로셔)와 ‘학업중단 숙려제·정보연계·위탁교육 길라잡이’책자(이하 책자)를 제작해 일선학교에 보급한다.

이 브로셔에는 △ 학업중단 위기학생 행동유형별 대처방안 △ 대안교육 위탁교육 △ 학업중단 숙려제 △ 학업중단 학생 정보연계 및 학업복귀․학업지속 등 학업 중단 위기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이 상황 별로 안내돼 있다. 또, △ 대안교육 특성화학교 및 대안학교 △ 대안교육 위탁교육․특별교육․치유기관 △ 전라남도 사회안전망 등 도움 받을 수 있는 기관도 소개됐다.

책자는 △ 학업중단 숙려제 △ 학업중단 학생 정보연계 △ 대안교육 위탁교육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 업무마다 △ 업무 운영 △ NEIS 업무지원 △ Q&A 등으로 구성해 업무를 순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초․중등 교사와 장학사로 구성된 ‘자료개발팀’및 전라남도청, 전남지방경찰청,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실무자로 구성된 ‘학업중단 예방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민․관 협의회’ 논의를 통해 자료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학업중단은 다양하고 복합적인 사유로 발생하는데 학교에서 각 위기마다 도움을 요청할 기관들에 대한 정보 안내가 부족했다”며 “브로셔와 책자가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의 지원에 소중하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브로셔와 책자는 도내 초·중·고 전체 학교에 6월 초까지 배포될 예정이며, 각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권역별 연수를 통해 활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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