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후된 경북 철도망 구축에 11개 시장·군수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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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된 경북 철도망 구축에 11개 시장·군수 총력 대응
  • 조용국 기자
  • 승인 2020.06.0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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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차원서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 공동건의문 발표
경북 철도망.
경북 철도망.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도내 11개 시장·군수 등이 경북현안 철도사업이 조속히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국회 등을 상대로 건의하기로 했다.

이 지사와 11개 시장·군수(포항, 김천, 안동, 영주, 영천, 상주, 문경, 군위, 의성, 영덕, 울진)는 1일 도청 화백당에서 철도망 조기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대정부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부선(문경~김천) 조기구축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중앙선 안동~영천 구간 복선화 추진, 동해선(포항~강릉) 복선화 등 추진을 위해 공동협력을 다짐했다.

특히 공동건의문을 통해 경북 내륙지역의 발전과 수도권과 중·남부권의 연결 및 향후 한반도 통일시대 중심축으로 도약을 위해 경상북도 철도망 조기구축을 국가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강력히 표명했다.

경상북도 철도망구축 현안사업 중 중부선은 수서에서 김천을 거쳐 거제로 연결되는 노선으로 현재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이 2023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다.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도 지난해 1월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되어 기본계획 수립 중에 있으나, 중부내륙선과 남부내륙선을 연결하는 문경~김천 철도구간만 아직 예비타당성 조사 중에 있어, 사업추진이 늦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중앙선 복선전철은 청량리에서 영천으로 이어지는 전체노선 중, 안동~영천 구간만 단선전철(복선노반)로 계획되어 운행 시 효율성 저하가 우려된다. 따라서 현재 공사 중인 중앙선(도담~영천) 본 사업에 포함해 일괄 복선화가 필요하다.

동해 남부와 북부를 잇는 동해선(포항~강릉)은 신북방 경제협력시대 대비와 함께 동해안 지역의 관광객 유치와 원활한 물동량 수송을 위해 복선화가 반드시 필요한 실정으로 경북도의 철도 인프라 부족 해소를 위해 지자체에서 직접 발 벗고 나서야 할 상황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의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와 지역경제발전의 토대 마련을 위해 현안철도가 조속히 구축되어야 한다”며 “경북도는 철도인프라 확충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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