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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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추진
  • 윤여경 기자
  • 승인 2020.06.0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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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이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철원군 대표적인 원예특산물인 토마토, 파프리카 등이 매년 연례적으로 여름철(7∼8월)이면 도매시장 가격이 홍수출하로 인한 가격하락으로 생산비 및 수확 인거비도 되지 못하는 상황이 연례적으로 반복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철원군은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가격안정을 유지하고 도매시장가격이 생산비 이하로 하락했을 때 생산비와 최저가격과의 차액을 지원하여 농가경제의 안정과 농업인의 영농의욕을 고취하고자 “철원군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2019.11.11.)를 완료했다.

올해부터 '2020년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5월27일 철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 철원군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0년 지원대상 농산물에 대한 기준가격(최저가격)과 지원품목(토마토,파프리카,피망, 시설고추)을 결정하고 '2020년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 사업' 시행(2020. 6. 1)하게 되었다.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원예농가에게 여름철(7∼8월) 홍수출하 및 판매부진 등으로 가격이 하락되도 근심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생산 활동에만 전념 소득안정에 기여할것으로 생각되며, 철원군의 적극적이고 희망찬농정시책 추진으로 원예농업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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