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코리아, 창업지원‧사회공헌으로 상생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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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코리아, 창업지원‧사회공헌으로 상생 박차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0.06.0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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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두드림 공모전 4기’ 개시
지역 취약계층 대상 물품 지원 등 공익활동 전개
BAT코리아 ‘두드림 3기’ 본선 진출 6팀이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더북컴퍼니 사옥에서 토크콘서트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김동명 기자
BAT코리아 ‘두드림 3기’ 본선 진출 6팀이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더북컴퍼니 사옥에서 토크콘서트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김동명 기자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BAT코리아가 상생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일 BAT코리아에 따르면 회사는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 ‘두드림’과 지역사회공헌에 힘을 쓰고 있다. 

국내 창업생태계는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창업기업 수는 46만2991개로 전년 동기 대비 43.9%(14만1243개) 증가했다. 창업기업은 투자 시장 확대와 인큐베이팅이 활성화된 영향으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BAT코리아는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지난 2017년부터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두드림 공모전을 펼치고 있다. 두드림 공모전은 청년실업률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그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누적 참가 인원은 총 2000여명, 수상인원은 총 35명에 달한다. 누적 지원금은 약 2억6000만원이다. 

지난달 29일에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더북컴퍼니 사옥에서 3기 본선 진출 6팀의 활동평가와 4기 공모전을 개시했다. 두드림 3기에는 총 416명의 청년이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형석 BAT코리아 상무, 윤대현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주성철 영화평론가, 이현정 KBS 시사교양국 PD가 참석해 최종 선발팀의 발표를 심사하고 격려했다. 평가에는 페이스북 라이브채널에서 발생한 시청자의 ‘좋아요’도 반영됐다. 

최종 심사 결과, 세계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며 생애 첫 패션브랜드 컬렉션 제작에 도전한 프리랜서 디자이너 소설희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소 씨는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통해 자신만의 가치관을 담은 여성 의류 컬렉션을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활동 과정에서 많은 이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내 심사위원 평가와 온라인 투표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 고스트투어에서 영감을 얻고 세상에 잊혀져가는 이야기를 기록한 김민수씨와 시각장애인 마라톤 가이드를 제공하는 팀 스퍼트도 수상했다.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것을 공연으로 풀어내는 기획력와 장애인을 돕는 사회공헌활동 측면에서 각각 인정받았다. 

김형석 BAT코리아 상무는 “BAT그룹의 마크를 변경한 것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BAT코리아는 좀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기 위해 환경, 사회 등에 아낌없이 투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회공헌활동에도 집중하는 모양새다. BAT코리아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 외에도 미혼모 자립 및 경력개발 지원 사업, 지역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BAT코리아는 지난 2016년부터 대한사회복지회와 협약을 맺고 미혼모들이 양육과 일을 병행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미혼모가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양육지원, 정서지원, 자활지원, 사회적 인식 개선 등을 돕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피해가 집중된 위기지역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사회 공익활동을 펼쳤다. 사천공장에서는 공장 임직원들의 자원봉사단체인 ‘한사랑회’를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하며, 지역 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도 전재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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