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취임…“포스트 코로나 대비하자”
상태바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취임…“포스트 코로나 대비하자”
  • 박주선 기자
  • 승인 2020.06.01 11: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일 김포공항 내 정비본부 등 현장 방문으로 업무 시작
김이배 제주항공 신임대표(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가 제주항공 스마트오피스에서 경영본부장 김재천 부사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 임직원과 함께 비타민 음료를 나누며 취임 인사를 했다. 사진=제주항공 제공
김이배 제주항공 신임대표(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가 제주항공 스마트오피스에서 김재천 경영본부장 부사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 임직원과 함께 비타민 음료를 나누며 취임 인사를 했다. 사진=제주항공 제공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제주항공은 1일 신임 대표이사로 김이배 부사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이배 신임 대표는 업무 첫날인 이날 오전 7시 김포공항 내 정비본부를 방문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이어 승무원 라운지를 방문해 비행을 준비하는 운항, 객실 승무원들을 격려하였다. 취임식은 현장 방문으로 갈음했다.

김 대표는 사내망에 게시한 취임사를 통해 “우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생존을 위한 치열한 투쟁을 하면서, 과거와는 다를 포스트 코로나 시장을 대비해야 하는 중차대한 역사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15년간 제주항공의 성공은 체화된 도전의 DNA가 이룩해낸 결과이며, 현재의 위기 또한 제주항공 정신으로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고 언급했다.

김 대표는 “향후 5년, 10년 후에도 제주항공이 항공업계의 새로운 기준(New Standard)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도전을 계속하자”고 격려하며 “도전이 이루어지는 현장에서 여러분과 함께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