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소설가들의 눈을 통해 인생의 다양한 면을 맛볼 수 있고, 침통한 비극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책 <지적교양 지적대화 걸작 문학작품속 명언 600>이 나왔다.
문학은 인간과 세상에 관한 치열한 고민과 사유 끝에 창조되는 예술이다. 하지만 고전 소설은 오래된 책일수록 두께가 두껍고, 페이지 넘기기가 어렵다. 이 책은 바쁜 현대인들이 그러한 작품에서 얻을 수 있는 통찰력을 놓치지 않게끔 돕기 위해 집필됐다.
훌륭한 문학작품은 훌륭한 철학서 못지않은 파급력을 지닌다. 나의 깨어 있는 의식, 나의 존재를 한 순간 붙잡아 매료시키는, 마치 세계의 비밀과 지혜에 대한 열쇠와도 같은 문장을 문학작품 속에서 만난다면 큰 행운일 것이다. .
이 책은 인문학자의 30년 독서 1만권에서 찾아낸 문학 걸작 60선과 그 속 명문장 600개를 엮은 것이다. 어쩌면 당신의 인생을 바꿀 작품 속 명언이 찾아 올 수도 있다.
저자 김태현 인문학자는 세상에 존재하는 현명한 지식과 그 방법을 찾아 끊임없이 사유하고 탐구하는 일을 하고있다. 그동안 수만 권 이상의 독서를 통해 세상을 보는 통찰력을 키워왔고, 여러 분야의 지식관련 빅데이터를 모으고 큐레이션을 하고 있다. 이러한 지식 큐레이션을 바탕으로 삶과 인생 관점의 변화를 통한 삶의 지식과 지혜를 추려내어, 사람들의 삶에 좀 더 긍정적이고 통찰력을 줄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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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 기자 kjh@m-i.kr김종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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