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네이버, 멤버십·통장 출시 효과 기대… 목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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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네이버, 멤버십·통장 출시 효과 기대… 목표가 ↑”
  • 전유정 기자
  • 승인 2020.06.0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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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사옥 전경. 사진=네이버
네이버 사옥 전경. 사진=네이버

[매일일보 전유정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일 네이버에 대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네이버통장 출시로 록인(잠금) 효과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8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멤버십과 통장출시로 네이버페이 인프라를 통한 커머스 록인 효과를 강화하고 금융서비스 확장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멤버십 가격은 4900원으로 기본 네이버페이 적립금에 더해 추가 4% 적립금을 제공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달 중 출시되는 네이버통장에서 페이포인트 충전시 기존 대비 0.5%포인트 높은 적립률을 제공한다”며 “고객입장에서 전자상거래 이용시 네이버통장과 네이버페이를 이용한 쇼핑이 가장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네이버의 강점은 자회사를 통해 일본과 동남아 시장의 디지털화 수혜를 누리게 된다는 점”이라며 “야후재팬과의 경영통합 완료 이후에는 메신저-포털-커머스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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