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여의도’ 분양 예정
상태바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여의도’ 분양 예정
  • 최은서 기자
  • 승인 2020.06.01 08: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의도 최초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
우수한 입지에 상품성까지 갖춰 이목
‘힐스테이트 여의도’ 조감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여의도’ 조감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여의도 (구)메리츠종합금융자리에 ‘힐스테이트 여의도’를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여의도 최초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인데다 업무지구와 노후단지가 밀집된 여의도에 공급되는 주거상품이라 희소성이 높고,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 여의도’ 오피스텔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44-5번지에 지하 6층~지상 17층 연면적 2만6362.99㎡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과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여의도는 도심권(종로 등), 강남권과 함께 서울 3대 업무지구로 꼽히며, 은행·증권·보험·방송 관련 시설은 물론 국회의사당 등 주요 기관이 밀집해 있다. 서울시는 2014년 발표한 '2030서울도시기본계획'에서 여의도를 증권거래소 등을 중심으로 국제금융기능을 담당하는 국제금융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방향을 밝힌 바 있다. 

또한 서울시는 올해에도 '(2020)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 수립'으로 여의도 국제금융중심지의 체계적 관리와 금융기업 기관의 집적 유도를 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여의도공원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 입찰을 진행해 합리적인 공원 관리방안을 마련에 나섰다.

또 영등포구에서는 작년에 '여의도 금융특정개발진흥지구 진흥계획(안)'을 발표하고 금융중심지 및 금융개발진흥지구로 지정된 여의도의 금융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진행하고 있다. 

단지는 여의도의 중심 금융업무지구에 위치해 있으며 여의도 생활권을 그대로 공유한다. 파크원(최대규모 복합시설), IFC몰, 현대백화점(입점예정), 이마트 등이 인접하다. 여의도공원, 샛강생태공원, 한강시민공원 등도 가까이 있다.  

여의도는 서울 교통 허브의 중심지로 단지 인근에 지하철 여의도역(5, 9호선)과 샛강역(9호선)이 가깝고 수도권 전역으로 연결되는 여의도환승센터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마포대교 등 다양한 도로망 이용도 쉽다.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노선이 계획 중이며 샛강역~서울대 입구를 잇는 신림선 경전철(2022년 예정), 안산·시흥~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2024년 예정)도 개통 될 전망이다. 

이 단지 오피스텔은 원룸, 1.5룸, 2룸, 3룸까지 다양한 상품 구성을 했다. 전용 25㎡형(원룸)부터 77㎡형(3룸)까지 다양한 수요층을 겨냥한 신(新)평면으로 구성돼 있다. 힐스테이트만의 스마트홈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시스템을 갖추고 무인택배함도 설치한다.  

오피스텔과 함께 들어서는 상업시설 힐스에비뉴 여의도 상업시설은 업무지구와 주거지구 사이에 위치한 입지로 접근성이 뛰어나 단지내 수요 뿐 아니라 주변 유동인구 확보도 쉬울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업종이 입점할 예정이라 입주민들은 원스톱 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상업시설은 잠재고객과 상권특성을 분석한 지역밀착형 업종구성으로 편의성과 차별성을 높였다. 

홍보관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44-24 호성빌딩 신관 6층에 위치해 예약제로 운영된다. 견본주택은 이달 오픈 예정으로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92-62번지에 들어선다.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