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가 3주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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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가 3주 연속 상승
  • 성현 기자
  • 승인 2013.04.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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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부동산대책' 후광…전국 아파트 매매·전세가 동반 상승

[매일일보] ‘4·1 부동산 종합대책’ 등으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3주 연속 상승행진을 이어갔다. 전세가격은 33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0.10% 올라 3주 연속 상승했다.

부동산 대책 시행 등을 기다리는 매도자와 매수자들이 관망세를 보였지만 강북(0.01%)과 강남(0.19%)이 동반 오름세를 보였다.

구별로 강남구(0.34%), 서초구(0.02%), 송파구(0.36%) 등 강남3구가 상승했고 용산구(-0.31%)와 은평구(-0.15%)는 하락했다.

반면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이번 주 0.01% 떨어져 33주만에 하락했다. 이는 계절적으로 이사철이 마무리되면서 수요가 줄어든 탓이다.

아파트 전세가격은 강북(0.03%)은 올랐고 강남(-0.05%)은 내렸다. 구별로 광진구(0.40%), 도봉구(0.17%), 은평구(0.20%) 등은 상승했고 송파구(-0.15%)와 서초구(-0.13%)는 하락했다.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11% 올라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아파트 매매가격은 수도권과 지방이 각각 0.12%, 0.10% 상승해 3주, 6주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지역별로 세종(0.32%), 경북(0.27%), 대구(0.25%), 인천(0.17%), 강원(0.17%) 등은 오른 반면 제주(-0.07%)와 전남(-0.03%)은 내렸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도 이번 주 0.17% 상승했다. 수도권(0.14%)은 34주째 지방(0.21%)은 35주째 각각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역별 아파트 전세가격은 대구(0.58%), 경북(0.42%), 광주(0.27%), 경남(0.27%), 경기(0.26%) 등이 상승했고 전남(-0.06%)과 충남(-0.03%)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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