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中企 롤모델 선정 나서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근로자와 함께 성장하는 중소기업의 롤모델인 ‘존경받는 기업인’ 선정에 참여할 국민심사단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존경받는 기업인은 성과공유, 인재육성 등 기업과 근로자간 함께 성장하는 사람 중심의 기업경영을 실천함으로써, 국민 경제에 기여하는 모범 중소기업인을 뜻한다.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36명이 선정됐다.
올해 존경받는 기업인은 총 176명이 신청했고, 서면·현장 평가와 발표평가 등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15명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다.
국민심사단은 존경받는 기업인 후보 기업인에 대해 사람 중심의 기업경영 노력, 인재육성의 우수성 등을 전문가와 함께 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작년까지는 존경받는 기업인 최종평가에 관련 분야의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하지만 올해는 국민심사단을 첫 도입해 국민들이 보다 더 체감하고 공감하는 기업인을 발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민심사단은 3년 이상 중소기업 재직자, 중소기업 구직자, 7년 미만 창업기업대표로 구성된다. 해당 요건에 해당되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중소기업 재직자, 중소기업 구직자 등 신청 현황을 고려해 13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국민심사단에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6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국민심사단 참여 신청서 등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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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엽 기자 sys@m-i.kr신승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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