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직원 대상 통일 교육 · 건강증진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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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직원 대상 통일 교육 · 건강증진 교육 실시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0.05.3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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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통일 교육, 건강증진 교육
양구군 청사(사진제공=양구군)
양구군 청사(사진제공=양구군)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지난 5월 19일과 21일, 26일 등 세 차례에 걸쳐 직원들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등 각종 교육을 연이어 실시하며 바람직한 공무원상 정립과 마인드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양구군이 이번에는 통일 교육과 건강증진 교육을 실시한다.

양구군은 공무원들이 평화통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여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직원들을 대상으로 통일 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안명수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평화경제팀) 차장을 강사로 초빙해 ‘먼저 온 통일, 개성공단’이라는 주제로 6월 1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통일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에서 강사로 나서는 안 차장은 개성공단의 현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개성공단에서 남과 북의 사람들이 어떻게 지냈고, 과연 잘 지냈는지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남북이 함께 겪었던 일들을 사진과 동영상 등 시청각 자료를 함께 보면서 개성공단의 가치와 의미 등에 대해 생각해보는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양구군은 전 직원이 강사를 초빙한 집합교육과 통일교육원을 통한 사이버교육 등을 통해 통일교육을 올해 2시간 이상 이수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양구군보건소도 2020년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 및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기념해 ‘건강하고 활기찬 양구군청 만들기’라는 주제 아래 6월 1일 오전 양구군청 대회의실에서 양구군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교육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건강증진 교육을 통해 금연을 희망하는 직원에게 금연 동기를 부여하고, 간접흡연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며, 보건소가 운영하고 있는 금연클리닉에 대해 안내하는 등 금연에 대해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 올바른 칫솔질과 치실 사용, 나에게 맞는 칫솔 고르기 등 치주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교육과 구강질환의 원인, 올바른 구강관리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다.

오경희 보건소장은 “금연의 날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양구군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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