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칠곡군호이장학회, 2020년 장학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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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칠곡군호이장학회, 2020년 장학금 지급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0.05.30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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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산 예방하기 위해 수여식 생략
장학금 지급액 1억6천만원에서 2억2천만원 확대
2019년 4월에 열린 호이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2019년 4월에 열린 호이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는 지난 29일 2020년 호이장학생으로 선발된 195명과 기존 상위 1․2% 장학생 15명에게 장학금 2억2천만 원을 지급했다.

(재)칠곡군호이장학회는 코로나19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매년 개최해오던 수여식을 생략하고, 장학증서를 관내 고등학생은 각 학교로, 예·체고 및 대학생은 개별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주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장학금 지급액을 1억6천에서 2억2천으로 37% 확대해 57명이 추가적으로 장학금의 혜택을 입었다.

백선기 이사장은 “2020년 호이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축하드리며, 지역민의 뜨거운 사랑과 후원 덕분이란 것을 잊지 않고 이웃에게 베풀 줄 아는 마음 따뜻한 인재가 되어주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의 든든한 후원자가 될 수 있도록 장학기금을 늘려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칠곡군호이장학회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관내 고등학생 및 칠곡군 출신 대학생 총 1,039명의 학생에게 11억4천5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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