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힘 보탠다...인천 남동구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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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힘 보탠다...인천 남동구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 김양훈 기자
  • 승인 2020.05.2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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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백이
장승백이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남동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권 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남동구는 29일 구와 구 산하기관, 관련 사회단체 회원 등이 각각 자매결연을 맺은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들 기관은 지역 내 9개 전통시장과 1기관-1시장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도 이날 산하기관 직원 등과 장승백이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장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물품을 구입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청장은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전통시장이 큰 시름을 겪고 있다"며 "남동구 산하 전 직원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을 꾸준히 방문해 위기를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영주 장승백이시장 상인회장은 "전통시장을 찾아준 남동구 공무원들과 사회단체 회원들의 응원 덕분에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동구와 구 산하기관은 앞으로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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