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물류시설 긴급 점검ㆍ방역...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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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물류시설 긴급 점검ㆍ방역...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
  • 김동환 기자
  • 승인 2020.05.2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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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관내 물류시설에 대하여 방역상황 및 사업장 내 소독실태 등을 긴급점검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같은 긴급점검은 지난 28일 부천 쿠팡물류센터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고양의 쿠팡물류센터까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다.

남양주시는 "점검반을 편성하여 28일 기준으로 관내에 물류창고업으로 등록되어 있는 물류시설을 방문, 사업장 내 소독물품 비치상황과 방역실태 및 ‘생활 속 거리두기 기본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 했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이들 물류시설을 대상으로 확진자가 발생한 부천 쿠팡 물류센터와의 인적ㆍ물적 교류여부 지속적 확인, 코로나19 관련 개인위생 교육 실시, 물류시설 출입자 명단 작성 및 배송차량 내부방역 실시 권고 등을 통해 집단감염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밀집도가 높은 물류시설은 코로나19 발생시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므로, 작업 중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일정 거리 두기, 유증상 시 출근 자제 등 기본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관내 보건소 및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갖추고 대규모 집단감염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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