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키르기스스탄 교민 수송 2차 전세기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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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키르기스스탄 교민 수송 2차 전세기 운항
  • 박주선 기자
  • 승인 2020.05.2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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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항공기.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티웨이항공 항공기.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티웨이항공은 지난 4월에 이어 키르기스스탄에 체류 중인 재외국민을 수송하기 위해 전세기 운항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티웨이항공 전세 항공편은 이날 오전 8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비슈케크에 도착 후 30일 오후 9시 20분경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해당 항공편에는 57명이 탑승했으며, 귀국편에는 170여명의 교민이 입국할 예정이다.

지난 2월 처음으로 운수권을 배분받은 티웨이항공은 주 키르기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의 요청으로 4월 11일 전세기 운항을 안전하게 진행했다. 이후 지속적인 관련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교민 수송을 위한 2차 전세기 운항을 결정했으며 이와 함께 지속적인 항공운항을 통한 문화교류에 대해서는 논의했다.

티웨이항공은 이번에 진행되는 전세기 운항에 맞춰 현지 교민들을 위한 코로나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제공한다. 총 900회를 테스트할 수 있는 진단키트는 재외국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재외국민을 위한 전세기 운항뿐만 아니라, 국내 항공사 첫 정기편 직항 노선 취항을 통해 문화교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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