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3일부터 경마시행 중단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28일 전국 3개 경마공원과 30개 지사에 대한 방역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선제적인 방역관리를 통해 임직원과 추후 이용객의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공간 방역 관리(좌석배치, 출입관리, 소독 등) 현황 △임직원·방문객에 대한 건강 모니터링 현황 △유증상자 발생 시 대응 매뉴얼 숙지 여부 △방역물품의 충분한 확보 여부 등이다.
아울러 한국마사회는 사업장·부서별 방역 책임자를 지정해 매일 보건 및 방역 관련 체크리스트에 따른 자체점검을 매일 시행하고 있다.
동시에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지난 1월 30일부터 ‘경마공원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해 매주 직원·관계자·고객 동선에 철저한 살균 소독을 진행 중이다. 전 사업장 내 열화상카메라, 손소독제 역시 구비해 코로나19 원천 차단을 도모한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정책에 적극 협조하기 위해 지난 2월 23일부터 전체 사업장 및 경마 시행을 중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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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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