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도 못 막는 청약열기…대구서 최고경쟁률 92.16대 1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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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도 못 막는 청약열기…대구서 최고경쟁률 92.16대 1 나와
  • 이재빈 기자
  • 승인 2020.05.2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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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평균 38.62 대1
8225개 통장 몰리며 전평형 1순위 마감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투시도. 사진=동부건설 제공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투시도. 사진=동부건설 제공

[매일일보 이재빈 기자]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가 최고 92.16 대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1순위 청약 마감됐다. 동부건설이 대구 달서구 두류동 631-40 일대에 분양하는 아파트다.

28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27일 동부건설이 분양한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아파트 1순위 청약접수 결과, 213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청약통장 8225개가 접수돼 평균 38.62 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 별로는 전용면적 84㎡A가 55가구에 5069명이 몰려 92.16 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면적 84㎡B도 28.91 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전용면적 △74㎡ 21.31 대1 △59㎡B 15.96 대1 등이었다.

분양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에도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대구 시민께 감사드리며 달서구 일대 최고 ‘랜드마크’ 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3일 진행되며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333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대구 지하철 2호선 감삼역 초역세권(약 150m 거리)이다. 단지 바로 앞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는 약 15만㎡ 규모의 대구신청사가 조성된다. 또한 총 면적 165만3965㎡ 규모의 두류공원도 인근에 있다.

한편 동부건설은 아파트와 동시 분양한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단지상가의 입찰 및 개찰도 내달 3일 진행할 예정이다. 계약은 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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