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원이면 '나도 건물주'…카사코리아, 온라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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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원이면 '나도 건물주'…카사코리아, 온라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 참가
  • 이재빈 기자
  • 승인 2020.05.28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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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스타트업관 온라인 부스 운영…‘카사(KASA)’ 서비스 소개
지난해 금융위원회 혁신 금융 서비스 지정…연중 서비스 출시 예정
카사코리아 온라인 부스 메인 화면. 사진=카사코리아 제공
카사코리아 온라인 부스 메인 화면. 사진=카사코리아 제공

[매일일보 이재빈 기자] 카사코리아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는 핀테크 활성화 및 디지털 금융 혁신 지원을 위해 금융위원회가 주최하는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핀테크를 통한 개방형 혁신(Fintech for Open Innovation)’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핀테크 기업 및 유관 기관 약 150곳이 참가하는 온라인 전시관부터 세미나, 채용설명회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카사코리아는 부동산 유동화 수익증권(DABS) 서비스를 준비 중인 스타트업이다. 건물을 상장해 증권을 발행하면 이를 누구나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는 부동산 간접투자시장을 제공한다. 투자자가 건물의 지분을 기업의 주식처럼 거래하는 셈이다.

카사코리아는 이번 박람회에 마련된 총 6개의 온라인 전시관 중 ‘핀테크 스타트업관’의 ‘금융투자 자산관리’ 코너에 참여해 자사의 혁신 서비스 ‘카사(KASA)’ 플랫폼을 소개한다. 해당 전시관 내 ‘금융투자 자산관리’ 코너를 클릭하면 카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에 게재된 카사코리아 설명 자료. 사진=카사코리아 제공

카사는 기존 일반 개인의 투자 접근이 어려웠던 상업용 부동산 투자의 진입 장벽을 낮춘 국내 유일 ‘부동산 유동화 수익증권 플랫폼’이다. 신탁사가 부동산을 기반으로 발행한 수익증권을 디지털화한 ‘디지털 부동산 유동화 수익증권(DABS)’을 발행한다. 서비스 이용자들은 카사 앱을 통해 해당 수익증권의 지분을 소유하고 언제든지 거래할 수 있다. 또 이를 기반으로 상업용 부동산 투자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카사 플랫폼은 ‘누구에게나 쉽고 빠른 상업용 부동산 투자’라는 편익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으며 지난해 금융위원회의 혁신 금융 서비스로 지정됐다.

카사코리아 관계자는 “카사는 기존 금융, 재테크 시장에서 볼 수 없는 차별화된 형태의 혁신 플랫폼으로 앱 론칭 후 올해 연말까지 백만 유저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카사를 통해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새로운 금융 투자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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