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계좌 잔고, 이달 들어 2000억원으로 15배 성장
[매일일보 전유정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비대면으로 개설된 연금계좌(개인연금+IRP)의 잔고가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연금계좌 잔고는 2017년말 126억원에서 이달 들어 2000억원으로 15배 성장하며, 이번 1분기에만 600억원이 넘게 증가했다.
미래에셋대우는 비대면 연금잔고 증가의 원인을 △비대면 마케팅을 강화 △연금 인프라 확충을 통한 경쟁우위 확보 △고객의 실적배당형 상품 선호도 증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거래 확대로 꼽았다.
특히 미래에셋대우 공식 유튜브 채널인 ‘스마트 머니’에서는 ‘연금사관학교-진짜 전문가의 본격 연금 클래스’, ‘알려줘요! 연금술사-진짜 전문가의 연금 이야기’를 통해 연금에 가입했거나 가입을 준비 중인 고객에게 필요한 연금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선 미래에셋대우의 연금전문가들과 세무사가 직접 출연해 알기 쉽게 연금을 소개하고 있다. 매월 첫째, 셋째 주 수요일에 다양한 주제의 연금 동영상 제안서를 지속적으로 업로드 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고객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비대면(언택트) 컨설팅 등 최적화된 방법으로 편의성을 높이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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