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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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운영 재개
  • 김재덕 기자
  • 승인 2020.05.2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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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용수용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사진제공=영암군)
음용수용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사진제공=영암군)

[매일일보 김재덕 기자] 전남 영암군은 코로나19의 전국 확진자 급증으로 감염병 확산방지 차원에서 지난 2월 25일부터 운영 중지하였던 음용수용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영암실내 체육관 내)의 운영을 재개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비상급수시설 개방을 잠정중지 했으나 최근 생활 속 거리두기 단계로 전환, 관내 추가 확진자가발생하지 않아서 그동안 비상급수시설을 이용해왔던 군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2일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민방위사태 발생으로 수돗물 공급 중단 시 최소의 음용·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비상급수시설로 평상시 군민들에게 개방해 음용수를 공급하는 등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군민들이 급수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비상급수시설 유지관리 및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아직 코로나19 감염병 위험이 안심할 단계가 아니므로 이용시 안내문에 따라 생활 속 거리두기(마스크 착용 등) 안전수칙을 지켜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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