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코로나로 침체된 민생경제 살기기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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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코로나로 침체된 민생경제 살기기에 총력
  • 조용국 기자
  • 승인 2020.05.2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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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출발로 도내 돌며 ‘다시 뛰자 경북’ 민생경제 현장 방문
포항에서 열린 ‘다시 뛰자 경북’ 민생경제 현장 방문 자리에서 이철우(사진 가운데) 도지사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포항에서 열린 ‘다시 뛰자 경북’ 민생경제 현장 방문 자리에서 이철우(사진 가운데) 도지사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코로나 정국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를 정면으로 돌파하기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이 도지사는 ‘다시 뛰자 경북’을 주제로 도내를 순회하며 기관 및 사회단체와 함께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민생과 경제 등에 대한 현장 간담회를 시작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먼저 28일 포항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기에 대응해 경북의 새로운 성장산업과 환동해 지역의 미래 발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포항 지역경제 활성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정재 국회의원, 김병욱 국회의원 당선인, 장경식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박준원 포스텍 부총장, 남수희 포항제철소장, 김재동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등 포항지역 경제계 대표들도 참여해 토론의 활기를 더했다.

이어 영덕을 방문해 ‘다시 뛰자 경북’ 영덕군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철우 도지사의 주재로 진행된 영덕 민생경제 간담회에는 이희진 영덕군수, 김희국 국회의원 당선인, 조주홍 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재난지원금 지원 등 코로나 극복 민생대책, 지역개발 투자 활성화 전략,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 등이 활발하게 논의됐다.

이후 영덕시장으로 이동해 영덕읍내 중심상가 골목을 두루두루 방문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꼼꼼히 듣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도정 시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이철우 도지사는 직접 시군 민생경제 현장을 찾아가 각계각층의 도민들을 만나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해 소통하고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도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군별 특색 있는 민생현장이나 관광지, 전통시장, 중소기업, 산업단지 등을 방문해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확인하고 해결 가능한 사안부터 즉석에서 바로 시행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중장기 검토사안은 국·도정 시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5월말부터 포항 및 영덕에 이어, 영주 소상공인 Y세일 캠페인 및 간담회, 의성 세포배양소재산업 간담회, 성주 희망경제 팡팡 토크콘서트, 구미 산단 대개조 경북상공회의소 경제 보고회, 안동 경북관광 붐업 정책간담회, 경산 창업보육 활성화 간담회, 청도 도심 활성화 경제간담회 등 ‘다시 뛰자 경북’ 시군 민생경제 현장 간담회를 릴레이 형식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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