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교육부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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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교육부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 선정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0.05.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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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전경(사진제공=강원대)
강원대학교 전경(사진제공=강원대)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가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교육부는 28일 강원대를 비롯한 ‘유형Ⅰ’ 67개교,  ‘유형Ⅱ’ 8개교 등 총 75개 대학을 지원 대학으로 선정해 약 70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은 대입전형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전형과정의 공정성·투명성 제고와 교육과정에 충실한 고교교육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입전형 공정성 강화, 대입전형의 단순화 및 정보공개 확대,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 강화 등 3개 영역을 평가하여 선정했다.

특히, 교육부는 지원 사업 예산 규모를 지난해 559억 원에서 올해 697억8천여 만 원(약 138억 원 증액)으로 확대했으며, ‘유형Ⅰ’ 평가그룹(기존 5개)을 수도권과 지방 2개 그룹으로 단순화하고, ‘유형Ⅱ’은 그간 사업에 선정되지 않았던 대학을 대상으로 해 사업성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강원대는 약 1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앞으로 2년간 △대입전형 운영 공정성 강화 △고교-대학 연계활동 전개 △대입전형 정보 제공 및 전형 단순화 △사회통합전형(사회적 배려대상자 관련 전형(고른기회전형) 및 지역균형 발전 관련 전형)운영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남수경 입학본부장은 “이번 사업선정을 계기로 실효성 있는 대입전형 정보를 제공하고, 수험생들이 적성에 맞는 올바른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입시전형 운영과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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