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현대건설이 오는 6월 ‘힐스테이트 대전 더스카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아울러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대전 더스카이’도 함께 분양한다.

대전 동구 가양동 452-1, 452-34번지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9층, 3개동, 전용면적 84~155㎡, 35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114가구 △84㎡B 42가구 △105㎡A 35가구 △105㎡B 80가구 △108㎡ 85가구 △155㎡ 2가구 등이 있다.

‘힐스테이트 대전 더 스카이’가 들어서는 대전 동구는 대전의 대표적인 원도심으로 최근 다양한 호재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먼저 단지 바로 앞에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동부네거리역(가칭, 2025년 개통 예정)이 위치할 예정이다. 또 지난 4월에는 국토부가 대전 동구에 위치한 대전역 쪽방촌의 도시재생 방안에 대해 발표하기도 했다.

단지 인근에는 대전 복합터미널도 위치해 있다. 대전 복합터미널은 연간 방문객이 3960만명에 달해 대전 광역교통의 핵심으로 꼽힌다. 여기에 동서대로, 한발대로와도 가까워 대전시내 어디로든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아울러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힐스테이트 대전 더 스카이’는 비규제 지역인 만큼 대전과 세종, 충남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6개월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대전 더스카이’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 4-16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전기룡 기자 jkr3926@m-i.kr전기룡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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