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현대미포, LPG선 수주 기대…목표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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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현대미포, LPG선 수주 기대…목표주가 상승”
  • 전유정 기자
  • 승인 2020.05.2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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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 조선소 전경. 사진=현대미포조선
현대미포조선 조선소 전경. 사진=현대미포조선

[매일일보 전유정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8일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인도네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페르타미나가 대량 발주를 준비하고 있는 22K급 액화석유가스(LPG) 추진선의 수주를 기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원으로 상향했다.

박무현 연구원은 “페르타미나가 발주하는 선박 수주 경쟁은 현대미포조선과 중국 지앙난 조선 사이에서 벌어질 것으로 예측한다”며 “특히 중국 조선소들은 지금도 건조 지연이 3~6개월 발생되고 있어 중국이 금융을 제공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해외 선주들이 중국 조선소를 선택해야 할 이유는 없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고유황유를 사용한 선박 배기가스의 황산화물을 걸러주는 스크러버는 20여개 주요 국가의 항구에서 입항을 금지하고 있고, 저유황유 사용은 추진 엔진에 심각한 손상을 유발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현대미포조선의 주력 선종인 20~45K급 LPG선은 글로벌 수주 잔고가 11철에 불과하다”며 “중고 선박량 199척 중 선련 16년 이상 노후 선박 비율이 오는 2024년 36%로 오르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으로 “전통적으로 LPG선에서 강세를 보였던 일본 조선소들이 추진엔진 기술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므로 현대미포조선이 중형 LPG선 수주 시장을 독식하게 될 것”이라며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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