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CSR 평가서 ‘상위 1% 기업’ 부여… 플래티넘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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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CSR 평가서 ‘상위 1% 기업’ 부여… 플래티넘 등급
  • 성희헌 기자
  • 승인 2020.05.2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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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한 목표, 정책 보유 등 높게 평가받아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한국테크노돔.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한국테크노돔.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의 2020년 CSR 평가에서 상위 1% 기업에 부여되는 최고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에코바디스 측은 명확한 CSR 목표 보유, 지속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이니셔티브 참여, CSR 관련 정책 보유 등을 높게 평가해 한국타이어에 고무제품 제조업군 353개 기업 중 상위 1%에 속하는 등급을 매겼다.

한국타이어는 2050년 지속가능한 원료 사용 비율 100% 달성, 온실가스 배출량 2018년 대비 50% 감축 등 명확한 CSR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또 UNGC(유엔글로벌콤팩트) 등 기업 지속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천연고무 정책 등 CSR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에코바디스의 2019년 평가에서도 상위 5% 기업에 부여되던 당시 최고등급 ‘골드’를 획득한 바 있다. 또 지속가능 경영 활동을 꾸준히 유지·강화해 최고등급 선별 기준이 1%로 한층 상승한 올해 평가에서도 지속가능경영 기업임을 입증했다.

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160개국 6만5000여개의 기업들의 사회적 성과를 평가하는 국제기관이다. 환경, 노동 및 인권, 지속가능한 구매정책 등을 주제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여 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 등급을 부여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 미래 성장을 이끌어 가기 위해 재무적 성과뿐만 아니라 사회공헌활동, 환경경영 등 다양한 활동을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6년부터 4년 연속으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에 편입됐다. 특히 2019년 자동차 부품 산업 내 아시아 기업 중 다우존스 지속가능지수 월드 등급을 부여받은 기업은 한국타이어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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