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빅스마일데이, 9일간 매일 341만개씩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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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빅스마일데이, 9일간 매일 341만개씩 팔았다
  • 김아라 기자
  • 승인 2020.05.2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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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옥션·G9, 연중 최대 쇼핑축제
보복소비·비대면·멤버십할인 등 업고
누적 판매량 3070만개…역대 최대
사진=이베이코리아 제공.
사진=이베이코리아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이베이코리아의 할인 행사 ‘빅스마일데이’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9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옥션·G9에서 지난 19일부터 진행한 상반기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가 누적 판매량 3070만 개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341만 개, 초당 39개의 상품이 판매된 것이다. 빅스마일데이를 처음 시작한 2017년 11월 이후 최대 실적으로, 총 5회의 행사 누적 판매량은 1억4570만 개에 달한다.

기존 빅스마일데이가 기록한 역대급 실적들은 행사 첫날부터 깨졌다. 오픈 첫날인 19일 빅스마일데이 기존 일 최대 거래액을 33%나 뛰어넘었다. 하루 평균 판매량 역시 341만 개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2만 여곳의 스토어가 참여했다. 아디다스·라코스테·LG·삼성 등 100여 곳의 대규모 브랜드·기업이 직접 참여해 상품 경쟁력도 한층 높였다. 오후 8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합배송으로 받을 수 있는 이베이코리아 전담 배송인 스마일배송 상품도 역대 최대 거래액을 기록했다. 기존 빅스마일데이 기간 스마일배송 판매 실적과 비교하면 이번 행사 누적 거래액이 약 40% 높게 나타났다. 특히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3겹 데코소프트’, ‘유한킴벌리 그린핑거 손소독 물티슈’, ‘오뚜기밥’ 등이 차례로 최고 매출 1·2·3위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디지털·가전, 생필품 등 ‘집콕’을 위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었다. 품목별 인기 제품을 살펴보면 디지털·가전에서는 ‘노트북’이 매출을 견인했다. G마켓과 옥션에서 ‘갤럭시북 이온’는 누적 매출 53억9000만 원을 기록해 랭킹 1위에 올랐다. 재택근무와 홈스터디의 확대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패션·잡화 카테고리에서는 ‘나이키·아디다스 스포츠웨어’가 13억7000만 원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운동복’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스포츠·건강 카테고리에서는 ‘마스크’가 28억1000만 원가량 팔렸다.

이 밖에 식품은 △건강식품, 가구·리빙은 △블랙박스, 생필품은 △화장지, 유아동용품은 △기저귀, 도서·여행상품은 △호텔투숙권 등이 품목별 인기 제품으로 꼽혔다.

이번 빅스마일데이는 보복소비 확대와 언택트 쇼핑 트렌드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멤버십·결제·배송 등 구매 과정에서 편리함을 제공하는 이베이코리아의 전용 서비스도 한몫했다. 특히 멤버십 서비스인 ‘스마일클럽’은 최대 30만 원 할인쿠폰 3종을 총 3회에 걸쳐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김태수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장은 “빅스마일데이 흥행 성공은 코로나19로 움츠려 있던 소비심리를 적절히 자극하면서 쇼핑 갈증을 해소하는 창구 역할을 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구매고객과 판매고객 모두가 크게 웃을 수 있는 온라인 쇼핑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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