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꽃 구경하시고 행운과 복 많이 받으세요”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 인동동 남산에 위치한 인동동행정복지센터 정원에 불로장수의 소나무꽃이 피어 주민들을 반기고 있다. 고운 자주 빛 소나무꽃은 마치 성냥개비처럼 생겨 꽃망울들이 귀엽게 피우고 있어 평소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곳 소나무는 지난 2013년 5월 29일 인동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추진위원회에서 식수하여 오늘이 만 7년 만에 피어 주민들은 신기하고 너무 아름답다고 했다.
문창균 동장은 그동안 동사무소 주변에 소나무들이 죽어가는 것을 보고 공원녹지과에 도움을 받아 약을 뿌리고 사랑과 정성으로 잘 키워 현재는 소나무들은 잘 자라고 있다.
이에 대해 문창균 동장은 “불로장생인 소나무꽃을 보니 자연의 신비함이 대단하다”라며 “이곳을 찾는 주민들은 소나무꽃 구경하시고 행운과 복 많이 받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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