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서울시가 27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서울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누계가 82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8시간 전 집계 대비 19명 늘어난 것이다. 시의 이날 오전 10시 기준 집계에 전날 확진자 20명과 당일 확진자 4명이 포함돼 있었으므로 이날 확진된 신규 환자는 최소 23명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서울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으로 20명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3월 28·29일에 각 22명이 확진된 데 이어 거의 2개월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서울 발생 확진자 누계 826명 중 서울 최대 규모 집단감염인 이태원 클럽 관련 환자가 129명, 쿠팡 부천물류센터 관련 환자는 15명, 해외 접촉으로 감염된 환자가 274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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