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보건의료 국제협력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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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건의료 국제협력 방안 모색
  • 성동규 기자
  • 승인 2020.05.2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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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27일 코로나19 신국제협력 TF 1차 민간자문회의에서 보건의료 국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사진=외교부 제공

[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외교부는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신종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보건의료 국제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하는 민간 자문 회의를 개최했다.

‘국제기구를 통한 보건안보, 현 체제 평가 및 향후 과제’를 주제로 한 코로나19 신국제협력 태스크포스(TF) 1차 민간자문 회의에는 국내 보건의료와 과학기술, 경제, 보건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전문가 10명이 참석했다.

조세영 외교부 1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전 세계의 공동 과제로 부상한 국제 보건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방안과 한국의 역할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모색해달라고 당부했다.

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제기구 중심의 협력 현황, 세계보건기구(WHO) 체제의 진단·향후 개선과제 분석, 국제 보건 안보 협력 제고를 위한 한국의 역할 등을 발표하고 토의했다.

한편, 신국제협력 TF는 국제사회의 코로나19 협력 요청에 더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감염병 대응 등 보건 안보와 관련된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달 29일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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