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 구직청년 긴급수당 대상자 2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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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서구, 구직청년 긴급수당 대상자 2차 모집
  • 윤성수 기자
  • 승인 2020.05.2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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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자치구 유일, 구직 청년에게 5개월간 250만 원 지급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구직청년 긴급수당’ 2차 참여자 43명을 모집한다.

구직청년 긴급수당은 코로나 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취업시험 연기, 채용시장 축소 등으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미취업청년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서구는 지난 5월 초 긴급 구직수당 지원대상자를 1차 선정했으며, 1차에 신청하지 못한 청년들에게 추가 신청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2차 모집을 추진한다.

특히, 구직청년의 안정적인 취업 준비 지원을 위해 당초 3개월만 지급키로 한 구직수당을 5개월까지로 증액키로 결정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오는 7월부터 매월 50만 원씩 5개월간 총 250만 원의 구직수당을 지역화폐(상생카드)로 지원받게 된다.

지원대상은 서구에 거주하는 최종학력 졸업 후 2년 이내의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으로 기준 중위소득 120% 초과 150% 이내의 구직활동 의지가 있는 미취업자이다.

단, 실업급여 및 타 지자체의 유사 사업을 지원받는 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내달 30일까지이며, 자격요건 심사를 거쳐 저소득층 순으로 43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구직청년 긴급수당 신청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또는 서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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