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농촌진흥청, 플럼코트 농가 유통마케팅 지원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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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농촌진흥청, 플럼코트 농가 유통마케팅 지원 협의회 개최
  • 윤성수 기자
  • 승인 2020.05.2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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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곡성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플럼코트 재배농가 대상 마케팅 지원 협의회를 개최한 모습.(사진제공=곡성군)
지난 26일 곡성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플럼코트 재배농가 대상 마케팅 지원 협의회를 개최한 모습.(사진제공=곡성군)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전남 곡성군이 지난 26일 곡성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플럼코트 재배농가 대상 마케팅 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체리 재배 농업인들을 비롯해 농촌진흥청 위태석 연구관, 서울청과 박상혁 부장, 곡성농협 임동훈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수 년 간 플럼코트를 유통해온 서울청과 박상혁 부장으로부터 플럼코트 거래동향 및 유통상의 문제점들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농촌진흥청 위태석 연구관은 플럼코트 전국 생산동향, 수확 선도사례에 대해 안내하고, 수확 후 관리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기도 했다.

곡성군은 23명의 농업인이 8ha 규모의 플럼코트를 재배하고 있으며, 내년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있다.

생소한 과일인 플럼코트의 시장정착을 위해 농업인, 농협, 유통, 연구기관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조현자 소장은 “플럼코트가 시장에 잘 정착하기 위해서는 좋은 품질의 과실이 생산되는 것은 물론, 유통도 중요하다. 앞으로 재배기술 교육, 수확 후 관리방법, 유통정보 제공 등의 지원을 통해 플럼코트가 지역의 틈새 소득과수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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