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의 뮤 온라인 스핀오프 신작 ‘뮤 아크엔젤’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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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의 뮤 온라인 스핀오프 신작 ‘뮤 아크엔젤’ 출격
  • 박효길 기자
  • 승인 2020.05.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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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MMORPG ‘뮤 온라인’의 모바일 번외편 신작…최상위 아이템인 ‘대천사 무기’ 경쟁
‘공성전’, ‘길드 경매장’ 등 다양한 길드 콘텐츠…PC온라인게임 수준 ‘파밍’ 콘텐츠 확보
웹젠의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신작 ‘뮤 아크엔젤’이 27일 출시됐다. 사진=웹젠 제공
웹젠의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신작 ‘뮤 아크엔젤’이 27일 출시됐다. 사진=웹젠 제공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웹젠이 뮤 오리진의 번외편으로 최상위 아이템인 ‘대천사 무기’를 두고 벌어지는 여정을 그린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신작 ‘뮤 아크엔젤’을 27일 출시했다.

웹젠은 이날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뮤 아크엔젤’의 정식서비스를 시작했다.

웹젠은 동시 출시 예정이던 iOS 버전은 애플 앱스토어의 검수가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웹젠은 앱스토어와 조율을 서둘러 검수를 마치는 대로 즉시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뮤 아크엔젤’은 원작인 PC온라인게임 ‘뮤 온라인’의 장점들을 모바일플랫폼에 그대로 구현해 상반기 모바일 MMORPG 기대작으로 꼽혀왔다. 풍부한 전투 및 사냥, 파밍(사냥 등 통한 장비 획득 행위) 콘텐츠를 확보해 PC MMORPG 수준의 재미와 몰입감을 구현했다.

시나리오 상으로는 게임 내 최상위 아이템인 ‘대천사 무기’를 두고 벌어지는 여정을 시리즈의 스핀오프(번외편) 형식으로 풀어 기존의 ‘뮤’ 시리즈 게임과 구분했다.

게임 내 최상위 등급 아이템인 대천사 무기를 얻기 위해 경쟁하는 ‘공성전’을 비롯해 길드 단위로 게임을 함께 즐기는 길드 콘텐츠를 담아 게임의 재미와 완성도도 높였다.

지난달 27일부터 5월 1일까지 1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비공개테스트에서는 ‘뮤’ 시리즈 게임 최초로 등장한 ‘여성 흑마법사’가 테스트 참가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고, ‘길드 경매장’ 등의 길드 콘텐츠도 큰 기대를 모았다.

웹젠은 '뮤 아크엔젤'의 출시와 함께 다양한 기념 이벤트도 시작했다.

우선 오는 6월 4일까지 게임 내 보스 몬스터를 처음 처치한 게이머와 같은 기간에 매일 캐릭터의 레벨, 장비, 전투력 등 각각의 부문에서 1위에 오른 게이머에게 ‘유니크 장비 상자’를 지급한다.

또한 공식 커뮤니티 이벤트 게시판에 ‘뮤 아크엔젤’의 출시를 축하하는 게시글을 남기거나, 제시된 게임퀴즈를 맞힌 회원 중 각각 300명과 200명을 추첨해 게임에서 사용하는 보석 아이템들을 선물한다. 게임공략을 작성한 회원 중 추첨을 거쳐 ‘구글 기프트카드’도 제공한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집콕 생활 장기화도 ‘뮤 아크엔젤’ 흥행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최근 발간한 글로벌 게임산업 트렌드 3·4월호에 따르면 게임유통플랫폼 스팀에는 3월에 2300만명이 동시 접속해 역대 최다 동시 접속자 기록을 경신했다.

넥슨의 모바일 신작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글로벌 게임 이용자 수가 누적 650만명을 돌파한 바 있다. 또 컴투스의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도 지난 4월 매출이 역대 4월 중 최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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