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원회, 롯데GRS와 임금격차 해소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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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위원회, 롯데GRS와 임금격차 해소 협약 체결
  • 김동명 기자
  • 승인 2020.05.2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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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총 270억원 규모…협력사 동반성장 활동 지원
동반성장위원회와 롯데GRS가 지난 26일 롯데GRS 본사에서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 제공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동반성장위원회와 롯데GRS는 지난 26일 롯데GRS 본사에서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롯데GRS와 협력 중소기업 및 동반위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활동 활성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제고하고 제값 쳐주기, 제때 주기, 상생결제로 주기의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하고 △혁신주도형 동반성장 △경영안정금융 지원 등 상생프로그램 운영 내용이다.

롯데GRS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향후 3년간 270억원 규모의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술혁신 중소기업 발굴, 협력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위한 협력 기업의 생산성 향상 지원, 판로 확대 등 상생 협력 모델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 동반위는 롯데GRS 협력 중소기업의 대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 해소 및 동반성장 활동이 실천되도록 기술 및 구매 상담회 개최 및 우수 사례 도출·홍보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롯데지알에스 관계자는 “롯데GRS는 가맹점 및 외식소상공인 등 다양한 상생 협력 안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을 통한 상생 프로그램 마련으로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임금격차 해소를 통한 발전적인 산업 생태계 구축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기홍 동반위원장은 “롯데GRS의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소기업들의 경영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현시점에 시의적절한 지원을 통해 중소 협력사와 Win, Win하는 상생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가맹점의 경영환경개선, 기술혁신 인프라 지원 등 혁신주도형 동반성장 모델을 시행하고 경영안정을 위한 금융지원 등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밑거름이 돼 앞으로 많은 기업들이 동반성장에 함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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