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기춘 기자]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최용덕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장, 담당관,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항 28건 및 현안사업 30건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전흥식 기획감사담당관은 총괄 보고를 통해 28개 공약사항 중 14건을 완료하여, 공약이행율이 50%에 달하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0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등급(A)을 받았으며, 공약 및 현안사업 44건은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완료된 사업으로는 걸산마을 행복학습관 건립, 봉양IC 진입도로 확장공사, 어린이집 및 경로당 공기청정기 임대료 지원, 노인복지관 토요일 시설개방, 소요산 산림욕장 확대 개발 등 14개 공약사항이 있다.
또한, 국가산업단지 확대개발, 국가유공자를 위한 보훈회관 건립, 큰시장 공영주차장 조성, 행복드림센터 조성, 소요산 산림욕장 확대 개발, 장애인스포츠센터 조성, 복합문화커뮤니티 건립, 송내지구 주차장 조성사업, 대형자동차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 44개 공약 및 현안사업에 대한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최 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사업진행에 어려움이 있지만, 오늘 보고한 사업들은 시민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라며, 시민들에게도 사업 진행상황을 적극 홍보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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