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오산교육재단, 초등학교 저학년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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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오산교육재단, 초등학교 저학년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 운영
  • 차영환 기자
  • 승인 2020.05.2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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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방과후 돌봄교실 대상으로 주제매개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재)오산교육재단(이사장 곽상욱)은 2020년 방과후 돌봄교실 대상으로 진행하는 주제매개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저학년 등교 개학일인 27일부터 운영한다.

맞벌이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방과후 돌봄교실의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오산교육재단은 2016년부터 가정에서 채워지지 않는 돌봄 공백을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방과후 돌봄대상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강사는 오산시 지역특화사업인 ‘학부모스터디’에서 3년 과정을 수료하고 재단에서 운영하는 학부모강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학부모강사이자 지역의 학부모로 표현놀이, 전래놀이, 다문화감수성향상, 4D프레임 등 총 11개 주제의 15차시 프로그램을 개발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방과후 돌봄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은 올해 25개 초등학교 및 특수학급 방과후 59학급, 병설·단설유치원 방과후 25학급, 지역 방과 후 함께자람센터, 함께자람교실, 국공립 어린이집에 총 2,600회 참여할 예정이다.

(재)오산교육재단 조기봉 상임이사는 “아동기 발달단계에 필요한 주제를 매개로 엄마품처럼 보듬는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방과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앞으로도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아이들이 행복한 돌봄교실’, ‘아이 키우기 행복한 명품교육도시 오산’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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