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아이디병원이 서울특별시의사회에서 선정한 최우수회원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
아이디병원은 이번 최우수회원 선정에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최일선에서 솔선수범한 점이 서울시의사회에서 인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이후 5년 연속 선정이다.
실제 아이디병원은 코로나19 사태 확산 위험이 감지된 지난 1월부터 방역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출입문을 봉쇄하고 별도의 출입구를 통해 문진표 작성, 체온측정을 비롯해 손 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등이 모두 확인돼야 입장이 가능하다.
해당 조치는 아이디성형외과, 아이디치과, 아이디피부과 등에서 동일하게 진행되며, 아이디치과 노원역점, 아이디치과 문정역점, 아이디뷰플 등 모든 지역 병원에서도 동일하게 이뤄진다.
임직원들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다양한 봉사도 이어졌다.
박상훈 아이디병원 대표원장은 지난 3월 코로나19가 TK(대구·경북) 지역에서 장기화하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개인으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 해당 금액은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써달라는 뜻도 전했다.
서영태 아이디성형외과 원장(성형외과 전문의)도 잠실종합운동장에 설치된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아이디병원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기업이나 소상공인 등 사회 전반적으로 불안전성이 계속되고 있다”라며 “아이디병원은 정부 정책에 발 맞춰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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