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에 쏠리는 관심…차별화된 프리미엄에 억대 웃돈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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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에 쏠리는 관심…차별화된 프리미엄에 억대 웃돈 형성
  • 전기룡 기자
  • 승인 2020.05.2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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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중흥-S 클래스’ 펜트하우스 분양가 대비 7억원 올라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 펜트하우스 물량 6가구 보유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 최상층 펜트하우스 모습. 사진=금호산업 제공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 최상층 펜트하우스 모습. 사진=금호산업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정부 규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펜트하우스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일반 아파트에 비해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희소성과 조망권 등을 바탕으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27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2일 1순위 청약을 받은 ‘신동탄포레자이’의 펜트하우스는 51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 내 최고 경쟁률로 6가구 모집에 3104명이 운집한 셈이다.

지난 3월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한 ‘송도 더 스카이’의 펜트하우스도 25억원이 넘는 고가에도 수요자들이 몰렸다. 펜트하우스로 공급된 175㎡A(4가구)와 175㎡B(2가구)의 경쟁률은 각각 39.5대 1, 22.4대 1이다.

조망권과 희소성으로 억대 웃돈도 형성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기 광교신도시에 위치한 ‘광교 중흥-S 클래스’ 전용 163㎡ 펜트하우스는 지난 1월 23억원에 거래됐다. 이는 분양가 대비 7억원 오른 가격이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부유층 주택의 상징이었던 펜트하우스가 시대 트렌드에 맞게 다운사이즈 및 다양화되면서 실수요층이 더욱 넓어졌다”며 “조망권과 일조권이 풍부하고 사생활이 완벽하게 보장돼 일반 아파트와 비교해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2분기 분양 단지 가운데 펜트하우스 물량을 보유한 단지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특히 전북 군산에 이달 분양하는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최상층에 위치한 전용 84㎡C(6가구)가 테라스를 갖춘 펜트하우스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10개동, 전용 59~84㎡, 총 99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나운동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고급 펜트하우스로 테라스 면적이 69㎡, 서비스 면적이 46㎡”라면서 “최상층에 위치해 조망권이 우수할 뿐더러 프라이빗한 나만의 공간활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이달 분양하는 ‘속초디오션자이’도 최상층에 위치한 전용 131㎡(6가구)가 펜트하우스로 구성됐다. 내달 공급되는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도 전용 136㎡ 펜트하우스를 5가구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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