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집닥의 ‘집닥맨 서비스’가 소비자의 호응을 이끌고 있다.

27일 집닥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집닥 인테리어 후기에 참여한 고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집닥맨 서비스 고객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5점 만점에 4.3점을 기록했다. 평가 항목에는 전문성과 신뢰도, 친절도, 신속함, 타인 추천 의향 등이 포함됐다.

집닥맨은 인테리어 유관 경력 10년 이상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고객의 인테리어 현장을 방문해 시공 컨디션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전문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객과 시공업체 간 커뮤니케이션 및 이슈 등을 중재하고 해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소비자들이 가장 만족하는 부분은 ‘시공 품질에 대한 객관적 점검(29%)’이었다. ‘현장 방문 후 사진 전송(23%)’, ‘공사 진행 중 궁금한 사항 상담(21%)’, ‘시공 업체와의 원활한 소통 및 의견 조율(19%)’, ‘공정 및 공사 대금 지불 관련 조언(8%)’ 등이 뒤를 이었다. 

해당 서비스가 실제 인테리어 품질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은 82%에 달했다. 

류민수 집닥 전략기획팀장은 “집닥맨은 고객에게 안전하면서도 만족도 높은 인테리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운영하는 서비스”라며 “정기적인 고객 만족도 조사와 고객 관리용 집닥맨 앱을 상시 업데이트하는 등 서비스 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승엽 기자 sys@m-i.kr신승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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