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분)은 지역 농산물 강화섬 쌀과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과일‧식료품 등을 저소득 가정 60가구에 전달하며, 지역경제와 취약계층을 동시에 돕는 착한 소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전달식은 김영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과 이재현 서구청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공단의 사랑나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전달된 생필품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화농민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강화섬 쌀과 자매결연 전통시장인 ‘신거북시장’에서 과일 등을 구입해 마련했다.
한편 공단은 급여 일부를 지역화폐 ‘인천e음’으로 지급하고,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착한 소비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김영분 이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생각하고, 작은 위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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