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군이 관내 학교들이 개학에 따른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4개교의 열화상 카메라와 86개의 체온계를 지원했다.
연천교육지원청은 학생 수 500명 이상인 3개 학교에 열화상 카메라를 지원을 했지만, 100명에서 500명 미만의 학교들은 개학 이후 학생들의 등교를 체온계로 일일이 측정하는 등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여진다.
군은 이를 위해, 4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4개 학교에 열화상 카메라 각 1대와 18개 학교에 체온계 총 86개를 지원, 2,600여 명의 학생들의 발열 체크를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연천군은 열화상 카메라와 체온계 지원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와 학원 등에 방역소독과 방역물품 지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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